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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4석, 예매 오픈 10분 만에 매진” 배구여제 흥행파워 입증! 또 한 번 대전이 뜨거워진다

조아라유 0

배구여제의 흥행파워가 정말 무섭다.

KGC인삼공사와 흥국생명은 오는 1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를 가진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흥국생명이 모두 승리를 챙겼다.

흥국생명 경기는 매 경기 많은 팬들의 응원 속에 치러지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김연경의 존재 덕분이다. 중국리그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김연경은 공수 맹활약을 펼치며 흥국생명의 2위 순항을 돕고 있다. 14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 256점, 공격 성공률 44.83%, 리시브 효율 47.19%, 세트당 디그 3.642개를 기록 중이다. 공격 성공률 2위, 리시브 효율 6위, 득점 7위, 디그 9위, 수비 10위에 오르는 등 공수 대부분의 지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연경이 뜨는 곳은 언제나 뜨겁다. 사진=김재현 기자

 

 

 

V-리그 흥행도 주도하고 있다. 올 시즌 V-리그는 총 네 번의 매진 기록이 나왔는데 모두 김연경이 속한 흥국생명 경기다. 지난 10월 29일 KGC인삼공사와 대전 원정 경기, 11월 10일 GS칼텍스와 원정 경기 그리고 11월 13일 한국도로공사와 홈경기는 4년 만에 5,000 관중 이상이 들어와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이후 11월 22일 김천 원정 경기가 매진됐다.

홈, 원정을 가리지 않는다. 김연경이 뜨는 곳이면, 팬들은 김연경을 보러 가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다.

17일 경기도 마찬가지다. 당연히 매진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MK스포츠와 통화에서 “일반 예매 오픈 10분 만에 매진이 됐다”라고 말했다. 노약자 및 장애인석, 기자석 등 무료 좌석을 제외한 유료 좌석 3,304석이 순식간에 팔렸다.

김연경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올스타 팬 투표에서도 단연 1위를 달리고 있다. 남녀부 통틀어 가장 많은 표를 얻고 있다.

한편, 순위는 떨어져 있을지 몰라도 이번에도 두 팀의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KGC인삼공사가 승점 3점을 챙긴다면 최대 4위를 노려볼 수 있으며, 흥국생명이 승점 3점을 챙긴다면 선두 현대건설과 승점 동률을 이룰 수 있다.

이번에도 배구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어떤 팀이 승리를 가져갈까.


 

기사제공 MK스포츠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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