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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버튼 반등’ 인디애나, 커리 분전한 GSW 잡고 연패 탈출[NBA]

조아라유 0

타이리스 할리버튼. 후프센트럴 제공

 

 



인디애나 페이서스(이하 인디애나 페이서스) 타이리스 할리버튼(22)의 활약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하 골스)를 제압했다.

인디애나는 1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NBA 2022-23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골스를 125-119, 5점 차로 이겼다. 이로써 인디애나는 15승 14페, 골스는 14승 15패가 됐다.

인디애나는 이날 경기에서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3점슛 5개 포함 29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베네딕트 매서린이 3점슛 4개 포함 24득점 6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골스는 스테픈 커리가 3점슛 5개 포함 38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조던 풀이 20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양 팀은 1쿼터를 27-26, 인디애나의 1점 차로 리드로 끝냈다. 인디애나는 2쿼터에 들어 화끈한 화력을 자랑했다. 인디애나는 핵심 식스맨인 매서린이 커리가 쉬고 있는 구간에서 점수를 조금씩 벌렸고, 지난 경기에 1득점으로 부진했던 할리버튼이 직접 공격을 지휘해 순식간에 24점 차까지 도망갔다. 골스는 커리가 쿼터 종료 1분 30초부터 연속 10득점을 올리는 분전 속에 54-74, 20점 차로 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골스는 3쿼터에 들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쿠밍가는 컷인 득점, 돌파에 이은 자유투 획득 그리고 팁인 득점으로 호율 높은 공격을 지향해 5점 차까지 쫓아갔다. 커리도 자유투 3개와 3점슛을 집어넣으며 득점 지원에 나섰지만, 어깨 통증을 호소한 뒤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인디애나는 매서린이 쿼터 종료 4분부터 약 1분간 10득점을 몰아넣었고 할리버튼까지 득점을 도왔다. 이에 인디애나는 93-87, 6점 차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했다.

인디애나는 4쿼터가 시작되고 3분 동안 15-9 스코어런을 해내면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골스는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던 자마이칼 그린이 자유투를 모두 집어넣은 뒤 연속 3점슛에 성공해 다시 6점 차까지 좁혔다. 인디애나는 어수선한 상황에서 힐드가 찬물을 끼얹는 3점슛을 넣었고 할리버튼이 연속 돌파 득점을 만들어냈다.

골스도 조던 풀이 앤드원 플레이로 쫓아가는 점수를 생산해냈지만, 마일스 터너가 컷인 레이업으로 흐름을 끊어냈다. 그런데도, 골스는 풀이 레이업 득점에 성공했고 디빈첸조가 3점슛을 집어넣어 추격 의지를 나타냈다. 또 골스는 디빈첸조가 할리버튼의 득점이 이어진 후 곧바로 3점슛에 성공해 3점 차까지 따라갔다.

인디애나는 종료 1분경 터너의 파울을 챌린지에 성공해 판정을 뒤집었다. 이후 인디애나는 넴하드가 추가 득점을 올려 125-119, 6점 차로 골스에 승리했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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