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보다 확실히 공격이 좋아졌다.”
권순찬 감독이 지휘하는 흥국생명은 13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20-25, 27-29, 25-19, 26-24, 15-8)으로 승리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에는 28점을 올리며 V-리그 복귀 후 최다 득점을 올린 김연경과 함께 쌍포 역할을 한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가 있었다. 옐레나는 블로킹 3개 포함 25점에 공격 성공률 34.92%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옐레나가 지난 시즌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경기 후 만난 옐레나는 “풀세트까지 갔지만 이겨서 다행이다. 범실이 좀 있었지만 이겨서 괜찮다”라고 웃었다.
이날 흥국생명은 도로공사의 블로킹 벽에 고전했다. 상대 블로커 라인에 16개 공격이 막혔다. 옐레나의 공격 5개도 막혔다.
옐레나는 “도로공사 자체 팀이 블로킹을 잘하는 팀이다. 특히 이날은 더 어려웠다. 배유나, 정대영 두 선수 모두 키도 크고 점프도 높고 타점도 좋다. 잘 풀리지 않아, 그냥 세게 때렸다. 최선을 다해 득점을 올리려고 했다”라고 힘줘 말했다.
지난 시즌 KGC인삼공사에서 뛰었던 옐레나는 이전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득점 3위, 공격 성공률 4위, 블로킹 9위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공격 성공률은 39.44%에서 43.68%로 좋아졌다.
그 역시 “확실히 공격이 많이 성장했다. 지난 시즌에는 몸무게가 나가 타점이 낮았는데, 올 시즌에는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MK스포츠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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