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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단돈 615억에 김민재 영입 가능...나폴리는 재계약 추진 계획"

조아라유 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를 원한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30일(한국시간) "맨유는 내년 여름에 김민재를 단돈 4,500만 유로(약 615억 원)에 영입할 수 있다. 나폴리가 영입을 할 때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했기 때문이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긴 하나 해리 매과이어가 매우 부진해 떠날 가능성이 존재해 대체자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 활약을 통해 김민재는 유럽에서도 통한다는 걸 증명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뛰어난 수비력을 자랑해 빅클럽들 스카우트 레이더망에 들어왔다. 시즌 종료 후 여러 팀들과 이적설이 났다. 김민재는 나폴리를 택했다.

페네르바체에서 기량을 증명하긴 했으나 빅리그에서 통할지 불신의 시선을 보내는 이들이 많았다. 첼시로 떠난 칼리두 쿨리발리를 대체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김민재는 입단하자마자 나폴리 수비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아미르 라흐마니와 놀라운 호흡을 보이며 후방을 든든히 책임졌다.

수비력과 함께 다른 부분도 압도적이었다. 피지컬, 제공권 장악 능력, 그리고 빌드업도 대단히 좋았다. 많은 패스를 시도하면서도 성공률이 높았고 좌우로 적절하게 전환 패스르 공급하면서 후방 빌드업을 잘 전개했다. 김민재가 있어 나폴리는 수비가 단단해졌고 이탈리아 세리에A 1위 유지,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 1위를 할 수 있었다.

이적한지 1년도 안 됐으나 관심이 뜨겁다. 맨유가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매과이어,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빅토르 린델로프를 센터백으로 기용할 수 있다. 김민재가 들어갈 자리가 없어 보이나 매과이어가 극도로 부진한 상태에서 나갈 확률이 높고 바란이 잦은 부상에 시달리는 걸 고려하면 입단을 하더라도 경쟁력이 있어 보인다.

'더 하드 태클'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올 시즌 UCL 티켓을 얻어내면 맨유는 더 많은 자금을 쏟을 수 있을 것이다. 김민재가 맨유에 오면 손흥민, 황희찬에 이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3번째 한국인이 될 것이다. 나폴리는 김민재를 붙잡기 위해 재계약을 추진할 수도 있다"고 했다.



사진=장승하 기자
 

기사제공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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