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동호 기자 =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트위치 스트리머로 데뷔한다.
엔리케 감독은 2018년 여름 스페인 축구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바르셀로나 감독 시절 2014-15 시즌 당시 리그, 코파 델 레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트레블을 달성하기도 했던 명장이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엔리케 감독은 스페인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나선다. ‘ESPN’ 보도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월드컵 대표팀 감독 뿐만 아니라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바로 트위치 스트리머 데뷔이다.
트위치는 1인 인터넷 방송 플랫폼이다. 현재 헤라르드 피케,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같은 유명 선수들이 트위치에서 방송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월간 이용자가 1억 4천만명에 달한다.
엔리케 감독은 지난 월요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트위치 스트리머로 데뷔한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카타르에 머무는 동안 스트리밍을 하게 될 것이다”며 “18일부터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가 트위치 스트리밍을 통해 팬들과 소통한다면 기자회견과 같은 공식 석상의 인터뷰뿐만 아니라 자신의 메시지를 낼 수 있는 또 다른 창구를 하나 더 마련하게 된다. 엔리케는 “팬들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는 것은 재밌을 것 같다. 모두에게 흥미로울 것”이라 덧붙였다.
엔리케 감독이 트위치로 온다는 사실에 많은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아직 첫 방송을 시작하지 않았음에도 6만명에 달하는 구독자가 몰려들었다. 이번 월드컵에서 스페인은 독일, 코스타리카, 일본과 한 조에 속해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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