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뉴욕 닉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솔트레이크시티 비빈트 스마트 홈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18-111로 승리했다.
뉴욕은 난적 유타를 상대로 승리하며 오클라호마시티전 대패 충격에서 벗어났다.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경기였다.
하지만 승리의 기쁨에 에반 포니에는 없었다. 로테이션에서 밀려난 포니에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결장하게 됐다. 딱히 부상은 없는 포니에다.
덴버와 올랜도를 거쳐 2020-2021시즌 후반 보스턴에서 뛴 포니에는 2021년 여름 뉴욕과 4년 7,800만 달러에 계약을 맺는 FA 대박을 터트렸다. 계약 당시부터 오버페이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실제로 포니에는 뉴욕에서의 첫 시즌에 평균 14.1점 야투율 41.7%에 그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팀의 중심을 잡아줘야 할 선수 중 한 명이었으나 기복이 심했다.
문제는 이번 시즌 출발은 지난 시즌보다 더 좋지 않다는 것이다. 13경기에서 평균 6.9점 야투율 34.4%에 머물렀다.
개막 후 좀처럼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던 포니에는 3점에 그친 3일 애틀랜타전 이후 벤치로 밀려났다. 벤치로 나오면서는 야투 난조에 시달리며 7점 이상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포니에다. 11월 평균 득점이 2.7점에 불과하다.
결국 탐 티보도 감독은 포니에를 경기 플랜에서 제외하는 강수를 뒀다. 그의 적지 않은 연봉을 고려하면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터.
티보도 감독은 유타전이 끝난 후 로테이션 변화에 대해 "우리는 로테이션 변화가 어떻게 보일지 보고 싶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에게 더 나은 리듬을 주었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변화를 준 이유"라고 답했다.
극도의 부진에 빠진 포니에로선 당분간 주요 로테이션 자원으로 다시 투입되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 뉴욕은 일단 17일 덴버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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