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픈 커리(오른쪽)
세계 최고 리그로 불리는 미국프로농구(NBA)도 심판 문제에 관한 한 별 수 없다.
시즌 초반인데도 심판의 오심으로 억울하게 패하는 팀이 속출하고 있다.
가장 최근 논란이 된 경기는 모두 지난 시즌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관련됐다.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의 클레이 톰슨은 케빈 허터의 3점슛을 막는 과정에서 확실히 허터어 손을 치는 반칙을 했다.
그러나 심판은 이를 묵살했다.
반칙이 선언됐다면 허터는 3개의 자유투로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 수 있었다.
경기 초반이면 몰라도 승부가 결정될 수 있는 경기 막판에 이 같은 일이 발생해 더욱 논란이 일었다.
결국, NBA는 심판의 오심을 인정했다.
새크라멘토 팬들은 "강도당했다"며 거세게 반발했다.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은 지난 12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전에서 나왔다.
경기 막판 골든스테이트는 1점 앞선 상황에서 공격을 했다. 스테픈 커리는 스크린 플레이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톰슨과 수비하던 아이잭 오코로가 강하게 부딪혔다. 오코로는 코트에 쓰러졌다.
수비를 방해한 공격자 반칙이 선언됐어야 했다. 그러나 심판은 이를 무시했고, 공간이 생기자 커리는 3점슛을 성공시켰다.
경기 후 클리블랜드의 JB 비커스태프 감독은 톰슨의 플레이는 분명 반칙이었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발언을 했다.
그는 "이런 일이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답답해했다.
심판 덕(?)에 2연승한 골튼스테이트는 5승 7패를 기록했다.
기사제공 마니아타임즈
장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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