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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떨어진 외질, 팀 동료 신뢰마저 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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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메수트 외질(28, 아스널)의 어깨가 처지고 있다. 경기력 저하에 자신감도 떨어졌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외질은 일부 동료들에게 압박까지 받고 있다. 설상가상이다.

외질은 지난 시즌 컵 대회 포함 45경기 8골 20도움을 기록했다. 티에리 앙리를 넘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다 도움 경신에 한 발짝 다가서기도 했다. 아스널은 외질의 활약에 힘입어 우승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2016/2017시즌 후반기는 잠시 주춤한 모양새다. 지난해 10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해트트릭으로 득점까지 겸비하는 듯했으나 2017년 들어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특히 지난 11일 리그 25라운드 헐 시티전에서 비난의 도마 위에 올랐다. 외질은 헐 시티전에서 패스 성공률 76%, 슈팅 시도 1회에 그쳤다. 드리블 시도는 한 차례도 없었다. 아스널 도약이 절실한 상황에서 플레이메이커의 낮은 패스 성공률은 문제 삼을 만했다.

아르센 벵거 감독도 외질 경기력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벵거 감독은 “외질의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다. 팬들은 외질에게 특별한 패스를 기대했지만, 평소 하지 않던 실수를 하곤 했다”라고 말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평점 5점으로 외질 기량에 물음표를 던졌다.

설상가상으로 드레싱 룸에서 압박을 받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외질이 바이에른 뮌헨전을 앞두고 동료 선수들에게 압박을 받고 있었다. 일부 동료들은 지난해 12월 에버턴전 패배로 외질 기량에 의문을 품었고,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전의 무기력한 경기력에도 눈을 치켜세웠다.

원인은 벵거 감독의 편애였다. 매체는 아스널 일부 선수가 외질이 벵거 감독에게 편애를 받는다고 생각하며 능력을 의심하고 있었다. 일부는 외질이 다른 선수로 대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러’는 외질이 지난 2달 동안 득점하지 못했음에도 교체하지 않은 점을 이유로 들었다.

물론 모든 선수가 물음표를 던진 것은 아니다. ‘미러’에 따르면 동료들은 아직까지 외질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외질도 자신감 회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외질이 빠지면 마땅한 대체자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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