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전 롯데 진명호, 은퇴 결정… "야구 못해서 죄송하다"

조아라유 0

사진=롯데 자이언츠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 진명호가 현역 은퇴 의사를 밝혔다.

진명호는 11일 개인 SNS를 통해 "15년 정말 긴 시간을 부산에서 보냈고 소중한 가족을 얻은 곳도 부산이다"라며 "노력형 선수와 타고난 선수 중 나는 100% 노력형 선수였다. 그렇기 때문에 상심도 컸다"고 말했다.

이어 "힘내야 사는 게 인생이기에 야구선수 진명호는 그냥 열심히 산 것 같다. 롯데가 아닌 다른 구단에서 뛰는 건 나에게의미가 없어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진명호는 지난 2009년 롯데에 입단하여 올 시즌까지 13년 동안 원클럽맨 자리를 지켰다.

올 시즌 그는 16경기 등판하여 평균자책점 6.06 부진하며 지난달 19일 롯데에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으며 방출됐다. 

KBO리드 통산 성적은 271경기 13승 14패 24홀드 평균자책점 4.84를 남겼다. 

끝으로 진명호는 "그동안 응원해준 팬분들께 감사하다. 야구 못해서 죄송하다"라며 "언젠간 다시 만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기사제공 MHN스포츠

박연준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