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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바르셀로나에 4대 0…8강 진출 청신호

난라다리 0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이 호화군단 바르셀로나를 4대 0으로 대파하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전반 18분 디 마리아가 멋진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디 마리아는 '왼발의 마법사'답게 절묘하게 수비벽을 피해 골키퍼를 꼼짝 못 하게 하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강한 압박으로 경기를 지배한 파리 생제르맹은 전반 40분 추가 골을 터뜨렸습니다.

역습 찬스에서 드렉슬러가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후반에도 바르셀로나를 쉴 새 없이 몰아쳤습니다.

선제골의 주인공 디 마리아가 후반 10분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멀티 골을 기록했습니다.

아크 정면에서 왼발로 감아 찬 공이 그대로 골문 구석에 꽂혔습니다.

그리고 후반 26분 카바니가 논스톱 슈팅으로 골 퍼레이드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안방에서 바르셀로나를 4대 0으로 대파하고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수아레스, 네이마르 삼총사가 총출동하고도 무기력한 경기 끝에 충격적인 패배를 맛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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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본머스와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던 프리미어리그 맨시티의 신예 공격수 제주스가 오른발 뼈 골절상 진단을 받아 최대 3개월 결장이 예상됩니다.

지난겨울 이적 시장에서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제주스는 2경기에서 3골을 뽑아내며 복덩이로 불렸는데 불의의 부상으로 기세가 꺾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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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오는 18일 시작되는 스프링캠프에 정상적으로 참가하지 못한다고 피츠버그 구단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강정호는 오는 2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재판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최희진 기자
 

 

 

기사제공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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