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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이태리 손가락 제스처, 김민재의 '현지화'...동료도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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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김민재(나폴리)가 이탈리아 적응이 끝났음을 리액션으로 전했다.

나폴리는 지난 6일 오전 2시(한국시간) 이탈리아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아탈란타와의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3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승점 35점(11승 2무)이 된 나폴리는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했다.

나폴리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알렉스 메렛, 지오반니 디 로렌초, 김민재, 주앙 제주스, 마티아스 올리베라, 안드레 잠보 앙귀사, 스타니슬라우 로보트카,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이르빙 로사노, 빅터 오시멘, 엘리프 엘마스가 출전했다.

나폴리는 전반 19분 페널티킥을 내주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전반 23분 지엘린스키의 크로스를 오시멘이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흐름을 탄 나폴리는 전반 35분 오시멘의 연결한 볼을 엘마스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역전에 성공,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김민재는 이날도 단단한 수비를 자랑했다. 김민재는 2번의 공중볼 경합에서 모두 승리했고 그라운드 경합에서도 2번 우위를 점했다. 4차례 클리어링과 함께 1번의 인터셉트를 기록했고 슛도 한 차례 막아냈다.

하이라이트는 경기 종료 후 김민재의 세레머니였다. 김민재는 중계 카메라를 향해 “맘마미아”라고 외쳤다. 맘마미아는 이탈리아어로 놀라움을 나타내는 감탄사다. 나폴리 이적 후 이탈리아어를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김민재의 모습이다.

또한 김민재는 손가락을 모으는 이탈리아 특유의 제스처를 함께 선보였다. 해당 제스처는 ‘원하는 게 뭐야’라는 의미로 승리에 대한 기쁨의 표현이었다. 김민재의 빠른 현지화에 옆에 있던 엘 마스도 웃음을 터트렸고 둘은 서로 껴안으며 승리를 만끽했다.

[사진 = DAZN]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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