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김민재가 없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서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0월 이달의 베스트 11 명단을 발표했다.
네 명의 수비수 중 두 명이 나폴리였다. 정작 나폴리 핵심 수비수 김민재 이름은 누락됐다.
후스코어드닷컴 기준으로 세리에A 10월 베스트 수비진은 유벤투스와 콰드라도와 인터 밀란의 스테판 더 프레이 그리고 나폴리의 마리오 후이와 주앙 제주스였다.
이외에도 미드필더진에는 라치오의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가 인터 밀란의 하칸 찰하놀루와 호흡을 맞추면서, 윙어에는 라치오 펠리페 안데르손과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공격진에는 라치오의 자카니와 나폴리의 오시멘이 호흡을 맞춘다. 최후방 골문은 크레모네세의 마르코 카르네세키의 몫이었다.
물론 '후스코어드닷컴'의 평점이 절대적인 지표는 아니다. 어디까지나 평점이다. AI 기록을 기반으로 한다. 센터백 김민재의 경우 태클과 클리어링과 같은 수치를 기준으로 평점을 매긴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는 공격진들과 비교해, 수비진의 평점이 짠 것도 당연지사다. 수비 라인 지휘, 상대 지역 커버 등 값으로 환산하기 어려운 항목들은 평점에서 제외된다.
대신 김민재는 현재까지 올 시즌 세리에A 베스트 11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다. 전체 시즌 기준으로 김민재의 종합 평점은 7.3점이다.
또다른 축구 통계 매체 '폿몹'을 기준으로 하면 김민재의 올 시즌 평균 평점은 7.65점이다. 수비수 중에는 팀 동료 후이에 이은 2위이며, 센터백 중에서는 1위다. 전체 순위는 8위였다.
한편, 김민재의 나폴리는 지난 2일 오전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예선 마지막 라운드에서 0-2로 패하며 13연승 행진 마침표를 찍었다.
시즌 내내 인상적이었던 김민재 또한 막판 실점 과정에서 실수를 보여주며, 상승세에 작은 쉼표를 찍었다.
나폴리 다음 상대는 아탈란타다. 선두권 경쟁 팀인 만큼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철 기둥 김민재가 돌격대장 아탈란타를 상대로도 수준급 퍼포먼스를 펼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 후스코어드닷컴 캡쳐 / Getty Images
기사제공 골닷컴
박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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