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바람 잘 날 없다. 조기 퇴근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에는 돈 세탁 논란에 휩싸였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축구계가 큰 타격을 받은 가운데, 많은 구단과 선수들이 상호 합의 하에 급여를 삭감했다.
당시 유벤투스도 그랬다. 이때 호날두가 속해 있었는데, 표면적으로 흐름에 따른 척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탈리아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유벤투스와 호날두 사이에 비밀 계약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급여 삭감 기록을 남기지 않는 형태로 선수(호날두)에게 따로 보상금을 지불했다. 이에 관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금액만 2,000만 유로(약 285억 원)다. 이 검은 돈은 3개월에 걸쳐 지급됐다. 유벤투스가 재무제표에 기재하지 않고 이 사실을 숨겼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유벤투스가 이를 조작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안드레아 아넬리 회장과 파벨 네드베드 부회장 등 16명의 이사가 수상 대상이다.
과거 승부 조작으로 축구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유벤투스가 돈 세탁으로 또 한 번 이탈리아를 뒤집어 놓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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