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아버지의 절친 박재홍 위원의 조언을 듣고 힘을 냈다.
2022 KBO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둔 잠실야구장, 키움 이정후가 아버지의 고향 후배이자 '배꼽 친구'인 박재홍 해설위원을 만났다.
이정후는 재롱을 부리듯 손짓 발짓을 써가며 친근감을 표현했고, 박 위원은 이정후의 모습을 흐믓한 미소로 바라봤다. 이어 박위원은 이정후의 어깨를 감싸며 푸근한 '아빠 미소' 와 함께 조언을 건넸다.
박재홍 위원은 과거 한 방송에서 "가족 야구 선수들이 많은데, 아버지보다 잘하는 아들은 이정후가 유일하다"며 이정후를 치켜 세운적이 있다.
현역 시절 '리틀쿠바'라고 불리던 박재홍 위원은 데뷔 시즌 30 홈런-30 도루의 대기록을 달성했고, 30 홈런과 108타점은 역대 신인 최다 홈런과 타점 기록으로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박재홍 위원의 기운을 받은 덕분인지 이날, 이정후는 3안타를 몰아치며 팀의 7대 6 승리를 이끌었다.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기록한 키움과 LG는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플레이오프 3차전을 펼친다. /2022.10.27/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최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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