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하든(왼쪽)과 조엘 엠비드가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식서스네이션 제공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이하 필라델피아)가 인디애나 페이서스(이하 인디애나)를 상대로 22-23시즌 첫 승을 따냈다.
필라델피아는 2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홈 경기장인 웰스 파고 센터에서 인대애나를 이겼다.
1쿼터는 제임스 하든의 리딩 실력이 돋보였다. 하든은 경기 시작하자마 토바이어스 해리스에게 오픈 3점을 만들어내더니 컷 인 덩크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이어 하든은 풀업 3점으로 점수를 더했고 벤치에서 나온 대뉴얼 하우스 주니어와 조지 니앙에게 오픈 3점 기회를 제공했다.
인디애나는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하든 못지않게 해당 쿼터에만 4득점 4어시스트 도합 14득점을 창출해내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할리버튼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인디애나는 23-33, 10점 차 리드를 필라델피아에 내줬다.
2쿼터에 들자 조엘 엠비드가 조금씩 살아났다. 엠비드는 해리스의 스틸을 속공 덩크로 마무리했고 돌파에 이은 레이업으로 앤드원 플레이에 성공해 연속 득점을 올렸다. 쿼터 중반이 되자 하든이 다시 한번 전면에 섰다. 하든은 해리의 3점을 도운 뒤 미드레인지 구간에서 스텝백 점퍼를 성공해 팀의 19점 차 리드를 선사했다.
인디애나는 제일런 스미스의 연속 8득점과 버디 힐드의 3점슛이 더해져 추격하는 점수를 만들었으나, 하든이 디앤서니 멜튼의 돌파를 살린 패스와 돌파 득점에 이은 자유투 획득으로 점수 차가 다시 벌어졌다. 전반전은 64-46, 18점 차로 필라델피아가 앞선 채 끝났다.
3쿼터는 엠비드가 완벽하게 부활했다. 엠비드는 쿼터 초반 하든의 패스를 3점슛으로 연결했고 연속으로 자유투를 획득해 득점 사냥에 나섰다. 여기에 하든이 해리스의 3점슛을 어시스트하고 직접 3점슛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인디애나도 할리버튼과 힐드가 연속 11득점을 합작해 쫓아가는 점수를 만들어 점수 차를 좁히는 데 성공했으나, 이들의 추격 동력을 꺾은 것은 또다시 하든과 엠비드였다. 하든은 자유투를 얻어냄과 동시에 니앙의 3점슛을 도왔고 엠비드는 쿼터 마지막에 연속 득점으로 90-76, 14점 차 리드를 지킨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초반 벤치 핸들러 T.J. 맥코넬과 유망주 크리스 두아르테가 득점에 나서 점수 차를 좁히자, 엠비드의 페이더웨이와 하든의 스텝백 3점슛이 더해졌다. 쿼터 중반에 들자 하든은 미드레인지 구역에서 득점에 성공했고 연속 스텝백 3점슛으로 이날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이에 인디애나도 최후의 항쟁에 나서기 위해 할리버튼과 힐드를 다시 투입했고 힐드의 연속 3점 어시스트로 쫓아갔다. 다만, 하든과 엠비드 그리고 해리스에 연속 득점이 이어졌고 경기 종료 1분 30초경에 인디애나는 백기를 들었고 120-106, 14점 차 승리로 필라델피아가 이날 경기를 마쳤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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