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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에겐 가장 반가운 소식, 페리시치 드디어 빠진다

조아라유 0

토트넘 손흥민. /AFPBBNews=뉴스1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손흥민(30)에게는 반가울 소식이 전해졌다.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감독이 이반 페리시치(33) 대신 라이언 세세뇽(22)을 선발로 내세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공격 포인트(5골 2도움)가 모두 나왔던 '파트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오는 24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캐슬과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에 "페리시치를 대신해 세세뇽을 다시 선발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앞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0-2패) 졸전 이후 로테이션을 가동할 가능성이 큰데, 이 과정에서 왼쪽 윙백 자리도 페리시치 대신 세세뇽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근 토트넘의 왼쪽 윙백엔 페리시치가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고, 세세뇽은 맨유전 경기 막판에야 그라운드를 밟았다.

페리시치가 아닌 세세뇽이 윙백에 선발로 나선다는 소식은 손흥민에겐 특히 반가운 소식이다. 이번 시즌 징크스에 가까울 정도로 페리시치와 세세뇽의 왼쪽 윙백 선발 여부에 따라 공격 포인트가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

실제 손흥민의 이번 시즌 공격 포인트는 모두 페리시치가 아닌 세세뇽이 왼쪽 윙백 선발로 나섰을 때 나왔다. 레스터 시티전 해트트릭, 프랑크푸르트전 멀티골은 물론 사우스햄튼전이나 브라이튼전 어시스트도 변함없이 세세뇽의 선발 경기였다. 반대로 왼쪽 윙백에 페리시치가 나온 경기에선 단 1개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의견은 분분하지만 현지에서조차 '부조화' 논란이 제기됐을 정도다.

손흥민의 이같은 기록 외에도 지난 맨유전 경기력을 돌아보면 선발 제외는 자연스러운 수순이라는 평가다. 당시 페리시치는 키 패스는 1개도 없었고, 오히려 크로스도 7개 중 단 1개만 성공할 정도로 부진했기 때문이다.

영국 더부트룸도 "콘테 감독은 지난 맨유전 비참했던 경기력 이후 무언가를 바꿀 필요가 있다"면서 "수비는 물론 공격 가담에도 능숙한 세세뇽은 토트넘 팬들이 보고 싶어 할 만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토트넘 이반 페리시치. /AFPBBNews=뉴스1

 

 

기사제공 스타뉴스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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