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전에서 다시 한번 무단으로 조기 퇴근한 호날두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변명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겼다. 토트넘전 교체 명단에 포함되어 있던 호날두는 후반 44분 경기장을 떠나 조기 퇴근했다. 호날두는 토트넘전 결장에 대한 불만을 가진 것이 아니라 후반전 종반 자신의 교체 투입을 지시한 텐 하흐 감독의 결정에 불만을 가지고 경기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1일 '후반 44분 경기장을 떠난 호날두는 라커룸에서 소지품을 챙기고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에 올드 트래포드를 떠났다. 호날두의 미래에 대한 더 많은 의심이 발생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맨유 선수들은 호날두와 텐 하흐 감독이 매일 충돌하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팀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며 선수단 분위기를 소개했다.
맨유의 텐 하흐 감독은 토트넘전을 마친 후 호날두의 무단 퇴근에 대해 "내일 그 일에 대해 처리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맨유는 21일 "호날두는 첼시전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다. 호날두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첼시전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동료와 상대팀과 코치진을 존중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 점은 변함없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호날두는 지난 8월 열린 라요 바예카노(스페인)와의 프리시즌 최종전에서도 전반전 종료 후 교체되자 곧바로 무단 퇴근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호날두는 지난 2일 맨유가 3-6 대패를 당한 맨체스터 시티전에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결장했고 당시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의 경력을 존중해 교체 투입하지 않았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호날두는 승부가 이미 결정난 토트넘전에선 경기 종료를 앞두고 시간 지연을 위해 교체 투입되는 것에 대한 불만을 폭발시켰다. 호날두는 올 시즌 맨유에서 프리미어리그 2경기에 선발 출전에 그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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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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