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올로 반케로가 첫 경기부터 대형 루키의 자질을 보여줬다.
올랜도 매직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리틀 케서스 아레나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109-113으로 패했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반케로의 위력을 확인했다는 것만으로도 올랜도에게는 수확이 있었던 경기다. 이날 반케로는 27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슛의 환상적인 기록을 남기며 강렬한 데뷔전을 치렀다.
득점은 양 팀 통틀어 최다 기록이었으며, 리바운드는 웬델 카터 주니어(11개)에 이어 팀 내 2위였다. 또한 반케로는 18개의 야투 중 11개를 성공시키며 61.1%의 준수한 성공률을 보였다.
반케로는 올랜도가 지난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활용해 뽑은 유망주다. 당시 올랜도는 많은 예상을 뒤엎고 반케로를 지명했다. 그렇게 올랜도 유니폼을 입게 된 반케로는 서머리그와 시범경기에서 맹활약하며 정규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반케로가 기록한 득점은 르브론 제임스의 데뷔전 기록보다 높다. 르브론은 2003년 10월 29일 새크라멘토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는데, 당시 25점 9어시스트 6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반케로는 지난 30년 동안 25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상을 데뷔전에 기록한 3번째 선수가 됐다. 반케로에 앞서 해당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르브론과 그랜트 힐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이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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