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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패' 휠러에 막힌 김하성, '0.00' 놀라와 2차전 맞대결

조아라유 0

[NLCS 1차전] 우완 선발 휠러 상대로 첫 타석 큰 타구..3타수 무안타
샌디에이고 1안타 빈타 허덕이며 0-2 완패..2차전 스넬-놀라 예고

 

샌디에이고 김하성. ⓒ AP=뉴시스

 

 

 

[데일리안 = 김태훈 기자] 샌디에이고가 1안타 빈타에 허덕인 가운데 김하성(27)도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각)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서 펼쳐진 ‘2022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1차전)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7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0-2 패배를 막지 못했다.

생애 첫 MLB 챔피언십 시리즈에 출전한 김하성은 포스트시즌 8경기 연속 출전했다. 하지만 이날 출루 없이 경기를 마치면서 포스트시즌 통산 타율은 0.172로 떨어졌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김하성이 출루 없이 물러난 경기는 뉴욕 메츠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과 LA 다저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2회말 2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우완 선발 잭 휠러의 초구(156.4km) 직구를 잘 받아쳤지만 워닝트랙 부근에서 중견수에게 잡혔다. 아쉬움을 삼키며 물러난 김하성은 이후 타석에서 적극적으로 배트를 휘둘렀지만 150km대 중반을 넘나드는 강속구에 막혀 모두 내야 파울 플라이로 끝났다.

김하성만 못 친 것은 아니다.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7이닝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 호투에도 샌디에이고 타선은 1안타(5회말 윌 마이어스)를 뽑는데 그쳤다. 9회말 볼넷과 실책으로 1사 1,2루 찬스에서도 3번 마차도와 4번 벨은 범타로 물러나며 영봉패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20일 오전 5시30분 같은 장소에서 필라델피아와 2차전을 치른다. 샌디에이고는 블레이크 스넬을, 필라델피아는 ‘에이스’ 애런 놀라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놀라는 이번 포스트시즌 2승 평균자책점 0.00(12.2이닝 무실점) 12탈삼진의 위력적인 투구를 뽐내고 있다. 김하성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놀라를 상대로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기사제공 데일리안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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