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풀이 골스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골스 구단 공식 SNS 제공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하 골스)가 조던 풀(23)과 맺은 연장 계약을 공식화했다.
골스는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풀과 체결한 연장 계약을 발표했다.
풀은 골스와 4년 최대 140M 달러(약 2,016억 원)에 달하는 연장 계약을 맺었다. 풀의 계약은 123M 달러(약 1,771억 원)를 보장받고 17M 달러의 인센티브 조항이 삽입됐다.
풀의 인센티브 조항에는 정규 리그 MVP, 올해의 수비수를 수상할 경우 1M 달러를 받고 또 올-NBA 팀, 올-디펜시브 팀에 선정되면 50만 달러를 받는 것 등이 있다.
올해 4년 차를 맞이한 풀은 지난 시즌에 팀의 주축 멤버로 성장했다. 그는 정규리그에서 76경기(51선발) 동안 평균 30분 출전 18.5득점 3.4리바운드 4어시스트 자유투 성공률 92.5%(NBA 1위)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풀은 첫 번째 플레이오프에서 27.5분 동안 17득점 야투 성공률 50.8% 3점 성공률 39.1%(5.8개 시도) 자유투 성공률 91.5%(3.2개 시도) TS%(외곽슛과 자유투에 보정을 가한 슈팅 효율성 지표) 65.4%로 높은 효율을 기록했다.
골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스테픈 커리가 어느덧 34세가 된 가운데, 그의 후계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 풀이 혜성같이 등장한 것이다.
골스에 연장 계약을 받아낸 풀은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 정말 웃지 않으려고 애썼지만 할 수 없었다. 나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특별한 기분이다. 갚을 수 없는 많은 일이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풀은 팀 훈련 도중 드레이먼드 그린에게 가격을 당한 바 있다. 이에 곧바로 그린은 사과했고 스티브 커 감독, 커리, 그리고 안드레 이궈달라 등이 나서 사태 진압에 나섰다. 또 골스의 구단 프런트들은 풀을 가격한 그린에게 출장 정지 처분 없이 벌금형만을 내리며 사건을 일단락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풀은 처음으로 그린과의 관계에 대한 견해를 내놓았다. 그는 “그린은 사과했고 매우 전문적이었다”라며 “우리는 우리만의 문제를 그런 식으로 다룰 것이다. 그 문제에 관해서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그게 다다. 우리는 우승하기 위해서 여기 있고 우승 배너를 계속해서 걸 것이다”고 답했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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