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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황당한 부상이지만 충격적이다.
올 시즌 AS로마에 둥지를 튼 'FA 최대어' 파울로 디발라가 쓰러졌다. 그는 10일(한국시각) 안방에서 열린 레체와의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9라운드에서 후반 3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디발라는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후 왼발에 통증을 느끼며 절뚝거렸고, 결국 복귀하지 못했다. 그는 큰 부상을 직감한 듯 교체과정에서 유니폼에 얼굴을 파묻고 고통스러워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도 "부상이 매우 심각해 보인다. 난 그냥 나쁘다고만 말하고 싶다. 그러나 디발라와 이야기를 나눈 후 정말 매우 나쁜 것 같다"고 걱정했다.
디발라는 곧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하지만 전망은 밝지 않다. 근육 부상 가능성이 제기돼 월드컵 출전이 불발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은 이제 7주밖에 남지 않았다. 디발라는 아르헨티나대표팀의 에이스다. 아르헨티나도 충격이다. 영국의 '더선'은 '디발라가 괴상한 부상으로 월드컵에 결장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디발라는 지난 시즌까지 유벤투스와 7년을 함께하면서 293경기에 출전, 115골을 터트렸다. FA로 풀린 그는 토트넘의 레이더에도 있었다. 하지만 높은 몸값을 요구하면서 협상이 쉽지 않았고, 결국 무리뉴 감독의 품에 안겼다
그는 AS로마에서도 세리에A 8경기에서 5골을 터트리며 순항하고 있지만 부상으로 큰 암초를 만났다.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김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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