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K리그 축구 팬 시선이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 몰린다. 일찍이 2층까지 매진됐고 3층을 개방했다.
울산 현대는 8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2022 하나원큐 K리그1' 파이널라운드A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현재 울산 현대는 승점 69점으로 리그 1위, 전북 현대는 64점으로 2위에 있다.
양 팀은 주중에 한 판 승부를 겨뤘다. '2022 하나원큐 FA컵' 준결승(4강)에서 격돌했다. 울산 현대는 홈에서 원두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바로우에게 벼락 골을 허용했고 조규성에게 연장 역전골을 헌납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울산 현대에 FA컵도 중요했지만, 리그 우승이 더 절실하다. 울산 현대는 2005년 뒤에 K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전북 현대와 치열한 1위 경쟁을 했는데, 매번 파이널라운드에서 뒤집혀 준우승의 눈물을 흘렸다.
이번 시즌에도 고비는 있었다.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치며 미끄러졌다. 하지만 전북 현대도 김상식 감독 체제에서 100%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추격의 실마리를 놓쳤다. 양 팀 모두 파이널라운드A에서 집중력을 잃으면 안 된다.
축구 팬들도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 결과에 촉각을 세운다. 10일 대체휴일까지 3일 연휴,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 많은 축구 팬들이 운집한다. 울산 현대 관계자에 따르면, 1층과 2층은 전석 매진됐다. 7일 오후 파악한 현황만 1만 7천석이 예매됐다.
3층까지 오픈해 그라운드 열기를 더 뜨겁게 달군다. 3층을 오픈했던 마지막은 2021년 3월 1일 지난해 홈 개막전이었다.
물론 변수도 있다. 울산 현대는 핵심 미드필더 아마노 준이 인천유나이티드전에서 상대 무릎을 밟은 사후 징계로 두 경기 동안 출전할 수 없다. 전북 현대도 핵심 풀백 김진수가 근육 부상으로 당장 출전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변수는 있지만, 홍명보 감독은 승리를 조준한다. FA컵 준결승 뒤에 인터뷰에서 "전북 현대도 우리도 같은 조건이다. FA컵에서 승패가 갈렸기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8일 에 많이 집중하고 있다. 팬들에게 좋은 결과를 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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