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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든 해트트릭에 나뉜 의견… 네빌은 "월드컵 선발", 캐러거는 "사카가 낫지"

조아라유 0

 



(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필 포든이 월드컵을 앞두고 해트트릭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월드컵 개막까지 2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이들이 포든을 비롯한 잉글랜드 선수들의 대표팀 발탁을 놓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포든은 2일(한국 시간)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더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엘링 홀란과 포든의 해트트릭 활약을 앞세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6-3으로 꺾었다.

월드컵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나온 포든의 해트트릭에 많은 팬들이 기대감을 표현했다. 전문가들 역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포든이 맡을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며 대회를 미리 전망했다.

게리 네빌과 제이미 캐러거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우측 날개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포든과 부카요 사카에 대해 토론했다. 네빌은 포든이 선발 라인업에 속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며 포든을 칭찬했다. 반면 캐러거는 사카가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포든 파' 네빌은 "많은 선수들을 사랑하지만, 포든이 잉글랜드에서 선발 자리를 얻지 못한다면 그건 진짜 문제가 있다. 그는 이 시대의 재능"이라고 했다. '사카 파' 캐러거는 "포든은 재능 있는 선수다. 사카보다 나은 선수이기는 하지만, 잉글랜드를 위해 활약하지는 않았다. 사카는 해냈다. 균형 면에서 더 낫다"라고 반론했다.



 



공격수 해리 케인과의 조화도 고려해야 할 점이다. 캐러거는 이러한 면에서 "우리에게는 깊이 들어가는 것을 선호하는 최전방 공격수가 있다. 사카는 더 침투를 한다. 케인에게 어떤 게 어울릴지를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끄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이달 말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하고 대회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포든과 사카 중 누가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마음을 얻을지 주목된다.


 

기사제공 베스트일레븐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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