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삼성과 홈 경기서 신인 선수 초청 행사 열어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kt 위즈가 4일 “2023 신인 지명 선수 10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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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대구고 투수 김정운(18)과는 계약금 2억 2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마친 김정운은 “좋은 조건으로 계약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KT의 일원이 되었다는 실감이 나고, 위즈파크 마운드에 오를 생각에 설레면서도 긴장된다. 팬 분들께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잘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2라운드에서 호명된 장충고 중견수 정준영(18)과는 계약금 1억 2000만원에 계약했고, 3라운드 경남고 유격수 손민석(18)과 4라운드 성남고 투수 김건웅(18)은 각각 9000만원과 8000만원에 사인했다. LG 트윈스에 양도한 5라운드 지명권을 제외하고 6~11라운드 지명 선수들과도 모두 입단 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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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T는 오는 5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2023 신인 선수 초청 행사를 연다. 경기 전 신인 선수 및 가족과 함께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고, 김정운과 정준영이 각각 시구 및 시타를 맡는다. 5회말 종료 후에는 신인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팬들에게 첫 인사와 각오를 전할 예정이다.
기사제공 이데일리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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