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29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출전한 오타니. /사진=로이터 |
오타니 쇼헤이(LA에인절스)가 투·타 양면으로 활약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타니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선발투수 겸 3번타자로 출전했다. 이날 그는 마운드에서는 8이닝 무실점 2피안타 10K로 호투했고 타석에서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에인절스도 오타니의 활약에 힘입어 4-2으로 오클랜드에 승리했다.
타자 오타니는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1회말 무사 2루에서 나선 첫 타석부터 오타니는 1점 적시타를 때렸다. 선두타자로 나선 3회말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후 4회말에서는 2루수 앞 땅볼에 그쳤지만 7회말에는 내야 안타를 쳤다. 오타니의 올 시즌 타율은 0.273에서 0.275로 소폭 상승했다.
투수 오타니도 괴력투를 선보였다. 그는 7회까지 단 하나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8회초에는 안타 두 개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후 등판한 아론 룹이 2실점을 허용했지만 에인절스는 리드는 지킨 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에 오타니는 선발 15승을 챙겼고 올 시즌 평균자책점(ERA)도 2.47에서 2.35까지 끌어내렸다.
오타니의 투·타 활약에 힘입어 에인절스는 4-2으로 승리해 시즌 70승(86패)째를 챙겼다.
기사제공 머니S
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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