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AFPBBNews=뉴스1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가 12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가며 메이저리그 커리어 첫 한 시즌 150안타를 돌파했다.
오타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 2022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삼진으로 에인절스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시작부터 아쉬운 장면이 연출됐다. 오타니는 1회말 2사에서 카프렐리언의 낮게 들어오는 3구째 싱커를 통타해 중앙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조금만 더 나갔어도 홈런이 될 수 있는 타구였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손쉽게 멀티 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3-3으로 팽팽한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카프렐리언의 바깥쪽 공을 때려내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후에는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5회말에는 1루 땅볼, 7회말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이날 2안타를 뽑아내면서 커리어 첫 150안타를 돌파했다. 종전 오타니의 한 시즌 최다 안타는 지난해 138개였다.
한편 LA 에인절스는 선발 패트릭 산도발이 5⅓이닝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다. 3-3으로 맞선 8회말 1사 2루에서 나온 조 아델의 좌전 1타점 적시타는 이날의 결승타가 됐다.
기사제공 스타뉴스
김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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