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주드 벨링엄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26일(한국시간) "벨링엄을 2023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의 최우선 타깃이다. 최근 레알의 영입은 구단의 정책 변화를 반영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고, 페데리코 발베르데, 오렐리앵 추아메니에서 알 수 있듯이 레알은 발전할 수 있는 젊은 인재를 영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이 노리는 벨링엄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슈퍼 탤런트다. 2003년생으로 이제 19살에 불과한 선수가 도르트문트라는 빅클럽에서 에이스 노릇을 하고 있다.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유형으로서 공수에 모두 능하다. 186cm라는 큰 키에 준수한 드리블 실력, 득점력까지 갖추면서 만능 미드필더다.
스타성도 가지고 있는 선수라 더욱 무섭다. 벨링엄은 벌써 몸값이 9000만 유로(약 1237억 원)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전 세계 몸값 1위다. 벨링엄을 향한 기대치가 얼마나 높은지를 알 수 있다.
레알은 이미 벨링엄과 사전 접촉을 시작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마르카'는 "레알은 벨링엄이 2019년 도르트문트에 합류하기 전부터 주시하고 있었다. 레알은 결국 추아메니 영입을 완료했지만 벨링엄 측에게 도르트문트와 재계약을 하지 말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레알이 벨링엄 영입을 노리는 이유는 미드필더 세대교체다.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는 이제 전성기에서 많이 내려왔다.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는 다니 세바요스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벨링엄을 데려와 새로운 미드필더의 한 축으로 세우려고 하는 것이다.
벨링엄의 이적료로는 1억 5000만 유로(약 2063억 원)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이 거론되고 있다. 축구 역사에 남을 만한 높은 이적료지만 벨링엄을 노리는 건 레알뿐만이 아니다. 리버풀은 이미 노골적으로 관심을 드러내고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마찬가지다. 세계 최정상 구단들이 경쟁이 붙으면 이적료는 더욱 높아질 수 있을 전망이다.
벨링엄은 이번 여름 한 단계 더 높은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원하는 이적료만 맞춰준다면 선수를 보내주겠다는 생각이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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