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한때 메이저리그 최고의 마무리로 통산 315세이브를 기록한 아롤디스 채프먼이 방출 수모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
‘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 기자는 지난 26일(한국시간) “양키스가 강속구 마무리 채프먼을 지명할당 처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셔먼 기자에 따르면 양키스는 현재 채프먼의 투구 메커니즘을 체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면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고 그렇다면 방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채프먼이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하더라도 2023시즌에 양키스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는 올 시즌이 끝나면 FA로 시장에 나오게 된다.
채프먼은 통산 43승 34패 ERA 2.46 315세이브 1,040탈삼진을 기록했고, 올스타 7회, 마리아노 리베라 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고 우승 반지를 끼고도 했다.
하지만 그는 올 시즌 데뷔 이후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채프먼은 올 시즌 3승 3패 ERA 4.36 9세이브로 추락했다. 지난 시즌부터 구속이 크게 줄고 피홈런이 늘어난 것이 가장 큰 문제로 평가된다.
결국, 올 시즌 마무리 투수 자리를 클레이 홈즈에게 넘겨줬다. 여기에 방출 루머까지 전해지면서 위기를 맞이했다.
당초 많은 언론은 채프먼이 통산 400세이브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현재로서는 쉽지 않아 보인다. 채프먼이 올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또 다음 시즌 어떤 팀 유니폼을 입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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