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김희웅]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고도 마음은 저 멀리에 있었다.
영국 매체 스포츠 위트니스는 22일(한국시간) 에릭 가르시아(21·FC바르셀로나)의 최근 인터뷰를 전했다. 가르시아는 맨시티를 떠난 이유를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가르시아는 “어렸을 적 내 꿈은 바르셀로나에서 성공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상황상 영국행이 최선이라고 생각한 순간이 있었다. 그들(맨시티)은 내게 큰 돈을 썼다”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 배경을 밝혔다.
가르시아는 스페인 출신 센터백이다. 2017년 맨시티 U-18에 합류한 그는 1군 데뷔까지 성공했다. 신장 182cm로 수비수치고 작지만, 빌드업 능력으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주전 도약에 실패했다. 2019~20시즌 리그 13경기, 그다음 시즌 6경기 출전에 그쳤다.
맨시티와 계약을 마친 가르시아는 2021년 7월 바르셀로나에 둥지를 틀었다. 바르셀로나는 가르시아의 친정이다. 그는 바르셀로나 유스 시스템 ‘라 마시아’에서 성장했다.
그는 “나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신뢰를 아주 빨리 얻었고, 최대한 많은 것을 배우려고 노력했다. 물론 내 마음은 여전히 바르셀로나에 있었다. 언젠가 돌아갈 기회가 있다면, 받아들일 것을 알고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절대 거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개 이적한 선수들은 친정팀 언급을 자제한다. 가르시아는 모든 걸 터놨다. 맨시티 팬들 처지에서는 예의 없는, 바르셀로나에는 솔직한 발언으로 받아들여질 그의 인터뷰다.
기사제공 일간스포츠
김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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