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벤투호의 월드컵 첫 상대 우루과이가 성공적인 세대교체로 주목 받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2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우루과이 미래는 좋은 선수들에게 달려 있다”라며 선수 3명을 거론했다. 주인공은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FC바르셀로나),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다르윈 누녜스(리버풀)이다.
우루과이는 전성기를 이끈 디에고 고딘(벨레스 사르스필드),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 루이스 수아레스(클루베 나시오날)가 있었지만, 30대 중반을 훌쩍 넘기면서 기량도 쇠퇴했다. 세 선수 모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명문팀에서 떠나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중이다.
결국, 우루과이가 다시 일어서려면 세대교체는 필수였다. 때 마침 아라우호를 비롯해 발베르데, 누녜스 등 20대 초중반 선수들이 맹활약해주고 있으며, 유럽 명문팀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더구나 각 포지션 마다 확실한 에이스들이 포진되어 있다. 어느 때 보다 팀 전력 균형이 맞춰지고 있다. 이번 우루과이 대표팀을 향한 기대가 클 만 하다.
반면, 벤투호에 좋은 소식만은 아니다. 대한민국 A대표팀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첫 경기에서 우루과이와 만난다. 월드컵 16강행을 위해서는 첫 경기 승리로 기세를 올려야 하는 상황에서 세대교체가 잘 된 우루과이를 만난 건 부담이다.
결국, 우루과이전 승리를 위해서는 아라우호가 버티는 수비를 뚫고, 발베르데가 중심인 중원 경합은 물론 누녜스의 폭발적인 득점력도 잘 막아내야 한다. 결국, 우루과이 세대교체 핵심인 3인방을 어떻게 이겨내느냐에 따라 벤투호의 우루과이전 운명이 결정될 것이다.
사진=ESPN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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