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 부진에도 불구하고 역전승을 거뒀다.
토론토는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토론토는 82승 63패가 됐다. 볼티모어는 2연승에서 멈춰서며 75승 68패로 주춤했다.
토론토는 조지 스프링어(중견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보 비솃(유격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지명타자)-캐번 비지오(2루수)-맷 채프먼(3루수)-대니 잰슨(포수)-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우익수)로 볼티모어를 상대했다.
2회말 채프먼이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채프먼 시즌 25호 홈런이다. 1-0으로 앞선 가운데 토론토 일본인 투수 기쿠치가 4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기쿠치는 선두타자 세드릭 멀린스에게 중견수 쪽 3루타를 맞았다. 이어 애들리 러치맨에게 좌월 2점 홈런을 내주며 1-2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기쿠치는 6타자 연속 범타를 끌어낸 뒤 2이닝을 책임지고 교체됐다. 기쿠치는 4경기 연속 실점을 했다.
토론토는 5회말 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채프먼 좌전 안타와 라이멜 타피아 볼넷으로 무사 주자 1, 2루가 됐다. 잰슨이 중견수 뜬공 아웃, 브래들리 주니어 삼진으로 2사 주자 1, 2루. 스프링어가 좌중월 역전 3점 아치를 그려 토론토에 4-2 리드를 안겼다. 스프링어 시즌 21호 홈런이다.
토론토는 6회말 비솃 우전 안타와 2루 도루, 2사 주자 2루에 채프먼의 좌월 2점 홈런을 앞세워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채프먼 시즌 26호 홈런이다. 토론토는 9회초 2사 주자 없을 때 러치맨에게 홈런을 맞았지만, 승패에 영향은 없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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