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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분 만에 3골 이후 3명 퇴장→3-6 대역전패…8명이 싸운 메츠 자멸

조아라유 0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랑스 리그2(2부리그)의 메츠가 기록적인 대역전패를 당했다.

메츠는 13일(한국시간) 프랑스 메츠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2 8라운드에서 갱강에 3-6 대패를 당했다. 메츠는 이날 경기에서 경기시작 16분 만에 3골을 터트렸지만 이후 3명이 퇴장당하며 자멸한 끝에 5골을 연속 실점하며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메츠는 갱강과의 맞대결에서 경기시작 2분 만에 상대 자책골과 함께 경기를 앞서 나갔다. 갱강은 전반 8분 페널티킥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이후 메츠는 전반 10분과 전반 16분 얄로우가 연속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메츠는 전반 16분 만에 3골을 터트려 대승을 예고하는듯 했지만 이후 자멸하기 시작했다. 메츠는 전반 31분 코야테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코야테는 볼 경합 상황에서 상대 선수의 정강이를 거칠게 가격해 이날 경기 두번째 경고를 받으며 퇴장 당했다.

이후 갱강은 전반전 추가시간 켐퍼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메츠는 전반전 추가시간 골키퍼 오키자의 퇴장과 함께 동점골을 허용했다. 골키퍼 오키자는 페널티에어리어 중볼 경합 과정에서 점프 후 날라차기로 대 공격수 리볼란트의 등을 가격해 레드 카드를 받았다. 이어진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켐퍼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난타전을 펼친 가운데 메츠는 후반 11분 미드필더 자크까지 퇴장 당해 이날 경기 3번째 퇴장 선수가 발생했다. 자크는 볼 경합 과정에서 태클과 함께 볼을 걷어낸 후 상대 미드필더 무윰바의 정강이를 발로 찍었고 주심은 다시 한번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8명이 싸운 메츠는 결국 8대 11의 싸움을 버티지 못했다. 메츠는 후반 24분 갱강의 루이제레에게 역전 결승골을 허용했다. 이후 갱강은 후반 40분 침벰베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후반 43분 리볼란트가 멀티골과 함께 이날 경기 갱강의 6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결국 갱강은 대역전승과 함께 승리로 경기를 장식했다. 갱강은 이날 승리로 4승1무2패(승점 13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6위로 올라선 반면 메츠는 3승2무3패(승점 11점)를 기록하며 8위에 머물게 됐다.

[사진 = AFPBBNews]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김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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