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캡처=더선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완다 나라가 마우로 이카르디 이적에 큰 역할을 했다.
이카르디는 올 여름 파리생제르맹을 떠나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 유니폼을 입었다. 임대 이적이었다. 알려진대로 완다는 이카르디의 와이프이자 에이전트이다. 완다는 인스타그램 스타다. 사질 '관종'에 가깝다. 완다는 자신의 계정이 끊기지 않을 정도의 야한 사진을 올리기로 유명하다. 완다는 지난 2020년 파리생제르맹행을 제외하고 본업인 이카르디의 에이전트로서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달랐다.
11일(한국시각)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완다는 이카르디에 유리한 조건을 제시, 좋은 계약을 따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완다는 갈라타사라이에 6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그는 이카르디를 위해 24시간 운전 기사를 포함해, 개인 셰프, 가족을 위한 경비원, 12월까지 머물 호텔, 아이들이 다닐 학교 등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갈라타사라이는 이카르디를 품기 위해 이 조건을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이카르디는 최근 경기 외적인 이슈로 자주 중심에 섰지만, 인터밀란과 파리생제르맹, 아르헨티나 대표팀 등을 거치며 득점력만큼은 검증된 선수다. 이카르디는 후안 마타, 미로 라시카 등과 함께 갈라타사라이에서 뛰게 됐다.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박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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