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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파올로 반케로가 올 시즌 가장 유력한 NBA 신인왕 0순위일까

주간관리자 0

파올로 반케로.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올 시즌 NBA 가장 유력한 신인왕 후보는 파올로 반케로다. 2022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꼽힌 대형 유망주다.

기량이 라이벌 루키들을 압도할 정도는 아니다. 쳇 홈그렌(오클라호마시티)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휴스턴)가 오히려 잠재력에서는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반케로는 올랜도에서 1순위로 꼽혔지만, 현지에서는 의외의 선택이라고 평가할 정도다.

그런데, 올 시즌 가장 유력한 신인왕 후보는 반케로를 현지에서 얘기한다.

미국 CBS스포츠는 7일(한국시각) '파올로 반케로가 올 시즌 신인왕에 가장 가깝다. 건강만 보장된다면 압도적으로 높은 확률로 신인왕 등극이 예상된다'고 평가할 정도다.

왜 그럴까.

역대로 신인왕은 공격 데이터에 상당히 후했다. 지난 시즌이 대표적이었다.

클리블랜드 괴물센터 에반 모블리는 지난 시즌 69경기에 출전, 평균 15득점, 8.3리바운드, 1.7블록슛을 기록했다. 공격력은 부족했지만, 수비는 역대급이었다.

하지만, 신인왕은 토론토 랩터스 포워드 스카티 반즈에게 돌아갔다. 74경기에 출전, 평균 15.3득점, 7.5리바운드, 3.5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출전 경기수, 스탯 볼륨, 그리고 슈팅 효율 등 공격지표에서 우위를 보였기 때문이다. CBS스포츠는 '에반 모블리가 신인 역사상 가장 훌륭한 수비력을 보여줬지만, 신인왕은 스카티 반즈에게 돌아갔다. 신인왕은 스탯을 많이 올릴 수록 유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반케로의 팀내 입지는 스탯을 올리기 최적이다. 이미 연습 경기에서 올랜도 전술에 따른 압도적 경기력을 보여줬다.

올랜도는 가드진에 마켈 펄츠, 포워드진에 프란츠 바그너가 있지만, 반케로가 공격 전면에 나설 공산이 높다. 상당히 많은 롤을 부여받을 수 있다. 즉, 득점과 리바운드, 어시스트 등 스탯을 쌓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라이벌들의 상태는 좋지 않다. 홈그렌은 시즌 아웃 부상을 입었다. 비 시즌 연습 경기 도중 르브론 제임스를 막다가 부상을 입었다. 올 시즌 뛰지 못한다.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는 휴스턴에서 많은 역할을 부여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슈팅 능력과 수비에서는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단, 휴스턴은 잘렌 그린, 케빈 포터 주니어가 메인 볼 핸들러다. 평균 4개 미만의 어시스트를 할 정도로 팀 플레이에 능숙하진 않다. 즉,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는 공격에서 제한된 롤, 그리고 수비에 전념할 가능성이 높다.

전체 4순위 키건 머레이(새크라멘토), 5순위 제이든 아이비(디트로이트), 6순위 베네딕트 마추린(인디애나) 등이 반케로를 위협할 수 있는 루키들이지만, 팀내 입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류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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