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미리보는 한국시리즈?' SSG-LG 대격돌…관전포인트는?[SS시선집중]

주간관리자 0
SSG 선수단(위). 사진제공 | SSG랜더스. LG 선수단(아래). 잠실 |  박진업기자

 

 

[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6, 7일 이틀간 1위 SSG와 2위 LG가 격돌한다.

시즌 개막부터 한번도 1위를 내주지 않은 SSG와 파죽의 7연승을 달리고 있는 2위 LG와 경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두 팀의 승차는 어느덧 4경기. LG가 SSG와 2연전을 모두 잡으면 2경기 차까지 좁혀진다. 반면 SSG가 2연승 한다면 6경기 차로 늘려 KBO리그 40년 역사 최초로 ‘와이어 투 와이어’(처음부터 끝까지 1위 자리를 내주지 않는 것)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다. SSG는 현재(5일) 25경기, LG는 29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6일 경기 선발 투수는 김광현(34·SSG)과 이민호(21·LG)다. 토종 선발 투수 간의 맞대결이다. SSG는 팀 에이스가 나선다. 반면 LG는 기복이 다소 있는 영건이 등판한다.

그러나 이민호는 올시즌 SSG전 2경기 등판해 12이닝 3자책점 호투했다. SSG전에서만 2승을 올리며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오히려 김광현이 올시즌 LG에 약했다. 김광현은 LG전 2경기에 나서 14이닝 7자책점을 기록했다. LG전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SSG 문승원(위). 잠실 | 최승섭기자. LG 고우석(아래). 잠실 |  박진업기자

 

 

마무리 투수 맞대결도 볼거리다. SSG는 최근 서진용에서 문승원으로 마무리를 변경했다. 올시즌 마무리를 맡아온 서진용이 최근 투구 내용에서 불안함을 보였기 때문이다.

SSG 김원형 감독은 지난 4일 “(문)승원이는 투구 능력이 좋은 선수라 불펜에서도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현재 어느 정도 적응한 상태”라며 서진용에 대해선 “그동안 정말 잘해왔다. 보직 전환이 서운할 수도 있는데 내색 안하고 받아들여주니 고맙다”고 밝혔다. 문승원은 올시즌 후반기에 부상에서 복귀해 15경기 1승 3홀드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했다.

LG 마무리 투수 고우석은 올시즌 세이브 35개를 올리며 이 부분 1위를 달리고 있다. 1, 2위팀 간의 대결인 만큼 점수 차가 3점 이내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우석이 SSG 타선을 상대로 세이브를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고우석은 올시즌 SSG전 5경기에 등판해 2세이브 2패를 기록했다. 올시즌 기록한 2패가 모두 SSG전에서 나왔다. 3이닝 동안 1자책점만 기록했지만 지난 5월20일과 7월28일 모두 9회말 동점 상황에 등판해 4-5 역전을 내줘 패전 투수가 됐다.
 

 

기사제공 스포츠서울

황혜정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