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라치오와 나폴리는 3일 (현지시간)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세리에 A 5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라치오의 자카니가 선제골을 터트렸으나 김민재가 곧 바로 세트피스 상황에서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후 후반전 크바라트스켈리아의 역전골로 나폴리는 2-1 승리를 거뒀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 김민재는 시즌 2호골을 넣으며 선발 풀타임 활약을 이어갔다.
홈 팀 라치오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이반 프로베델, 아담 마루시치, 알레시오 로마놀리, 파트리시오 가바론, 마누엘 라자리, 루이스 알베르토, 다닐로 카탈디, 밀린코비치 사비치, 마티아 자카니, 치로 임모빌레, 펠리페 안데르손이 선발 출전했다.
원정 팀 나폴리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알렉스 메렛, 마리오 루이, 김민재, 아미르 라흐마니, 조반니 디 로렌초, 앙드레 프랑크 잠보 앙귀사,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크비차 크바라트스켈리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이르빙 로사노, 빅토르 오시멘이 선발로 나섰다.
경기 시작과 함께 라치오가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전반 3분, 자카니가 수비라인을 무너트리며 기습적으로 시도한 슈팅은 그대로 나폴리 골망을 흔들었다.
실점 후 나폴리는 재정비에 나섰다. 수비라인은 더 탄탄하게 올라왔고 그 중 김민재는 더 적극적으로 압박을 시도했다. 그러던 중 전반 33분, 크바라트스켈리아가 역습 기회를 잡고 빠르게 돌파하며 슈팅을 시도했다. 첫 시도는 프로베델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두 번째 시도는 골대를 강타했다.
나폴리의 답답한 상황이 이어지던 중, 김민재가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트렸다. 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동점골을 만든 김민재는 시즌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전은 양 팀의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나폴리는 동점골의 기세를 이어 후반전에 들어서 더 거세게 나왔다. 후반 4분, 지엘린스키의 헤딩 슈팅으로 나폴리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프로베델 골키퍼의 선방이 빛을 봤다. 곧 바로 오시멘의 슈팅도 나왔지만 이번에도 역전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나폴리는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5분, 크바라트스켈리아가 강한 슈팅은 라치오의 수비진, 골키퍼 사이를 모두 뚫고 골망을 흔들었다. 곧 바로 라치오의 역습이 있었으나 슈팅이 골대 옆을 살짝 빗나가며 나폴리는 동점골의 위기를 넘겼다.
라치오도 끝까지 동점골, 재역전골을 위해 나폴리를 압박했다. 후반 37분, 라치오의 위협이 있었으나 김민재가 여유롭게 막아냈다. 결국 라치오는 추가 득점을 하지 못했고 경기는 나폴리의 2-1 역전 승리로 종료됐다.
기사제공 골닷컴
배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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