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이 김민재의 경기력에 대해 만족했다.
나폴리는 4일(한국시간)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라치오와 2022/23시즌 세리에A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나폴리는 승점 11점으로 선두 AC밀란과 동률을 이뤘다.
나폴리는 전반 4분 만에 마티아 자카니에게 선제 실점했지만, 전반 38분 김민재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몰아 나폴리는 후반 16분 흐비차 크바라첼리아가 역전골을 터뜨리며 역전승을 거뒀다.
스팔레티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좋은 경기력을 봤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장에서 아주 공격적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올바르게 가고 있다. 오늘 우리 선수들이 훈련한 대로 해줬고 경기를 잘 운영했다. 우리는 사소한 실수를 한 몇몇 장면을 제외하면 정말 좋았다"라고 칭찬했다.
이날 역전승에 기여한 김민재와 흐비차에 대해선 "두 선수는 모으기 쉽지 않은 유산을 가진 특별한 선수들이다. 난 이런 수준 높은 선수들을 쓸 수 있게 해준 구단 스카우트 팀에게 감사하다"라며 "흐비차는 심지어 수줍은 사람이다. 그는 경기장에만 나서면 자신의 성격과 재능을 뽐낸다"라고 밝혔다.
리그에서 5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기 시작한 나폴리는 주중에 리버풀과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앞두고 있다. 스팔레티 감독은 "이날 승리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없다. 유럽 무대를 시작하게 돼 환상적이다. 우리는 세계적인 수준의 구단을 만나야 한다. 우리는 모두를 상대로 우리의 특징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EPA/연합뉴스
기사제공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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