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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이어 부산대도…최강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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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대학 무대 플레이오프 최강이 무너졌다. 연세대와 부산대의 이른 탈락이 닮은 꼴이다.

지난 1일부터 열리고 있는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남녀 대학부 모두 이변이 일어났다.

연세대는 지난 1일 건국대와 맞대결에서 80-81로 졌다. 2010년부터 시작된 대학농구리그에서 연세대가 4강에 오르지 못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더구나 연세대는 2016년부터 플레이오프 20연승을 질주 중이었다. 대학농구 최대 이변 중 하나였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부산대는 3일 광주대와 맞대결에서 50-60으로 고개를 숙였다.

2019년부터 대학농구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부산대가 플레이오프에서 패배를 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더불어 부산대가 홈에서 진 건도 최초다.

연세대와 부산대의 탈락은 닮은꼴이다.

두 팀은 앞선 언급했듯이 최근 대학무대 플레이오프에서 최강이었다. 연세대는 2016년부터 우승을 휩쓸었고, 부산대 역시 2019년부터 플레이오프에서 항상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렇지만, 지난해 대학농구리그 1,3차 대회에서 우승했던 두 팀은 나란히 왕중왕전에 참가하지 못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연세대와 부산대 모두 다른 팀이 우승하는 걸 지켜보기만 했다.



 



예상 밖의 탈락에는 부상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연세대는 양준석과 이민서가, 부산대는 황채연이 무릎 부상 때문에 코트에 서지 못했다.

이변이 일어나는 게 또 단판 승부로 펼쳐지는 플레이오프의 묘미다.

남자 대학부에서는 고려대와 단국대(4일), 경희대와 건국대(5일)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여자 대학부에서는 단국대와 광주대의 챔피언결정전(6일)만 남겨 놓았다.

또 다른 이변이 일어날지 모르는 2022년 대학농구 플레이오프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한필상 기자)

기사제공 점프볼

이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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