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다르윈 누녜스(23, 리버풀)가 뉴캐슬 유나이티드 벤치를 향해 욕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리버풀은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뉴캐슬전에서 2-1로 이겼다. 리버풀은 2승 2무 1패로 6위까지 올라왔다. 뉴캐슬은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1승 3무 1패로 12위다.
먼저 웃은 팀은 뉴캐슬이었다. 전반 38분 션 롱스태프가 찔러 준 공을 알렉산더 이삭이 강력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데뷔전에서 득점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후반 16분 로베르토 피르미누의 동점골로 분위기를 바꿨다. 그리고 후반 추가 시간 파비우 카르발류의 극적인 결승골이 터지면서 2연승을 질주했다.
영국 매체 '타임즈'는 "결승골이 터진 순간 누녜스가 자리에서 일어나 뉴캐슬 벤치를 향해 'FXXX you!'라고 하는 것이 카메라에 잡혔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도 "누녜스가 욕설하며 두 팀 벤치의 충돌을 촉발했다. 하지만 영상의 소리 때문에 누녜스가 정확하게 어떤 표현을 했는지는 확실치 않다"라고 전했다.
누녜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벤피카(포르투갈)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리가 포르투갈에서 28경기 26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10경기 6골을 터뜨리며 주목받았다. 리버풀은 7500만 유로(약 1011억 원)의 이적료에 보너스 2500만 유로(약 337억 원)를 지급하고 누녜스를 영입했다.
누녜스는 데뷔전이었던 잉글랜드 커뮤니티실드에서 교체 출전해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의 우승을 도왔다. 이어 EPL 1라운드 풀럼전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2 무승부를 도왔다. 하지만 2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상대 수비수 요아킴 안데르센에게 박치기하며 퇴장당했다. 레드카드 징계로 3경기째 경기장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한편, 뉴캐슬의 스태프가 카르발류의 결승골 당시 리버풀 벤치를 향해 물건을 던진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 = 데일리 스타]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김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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