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이재범 기자] 프레디가 대학농구리그 플레이오프 통산 3번째로 20-20을 작성했다.
건국대는 1일 연세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8강 플레이오프에서 연세대에게 81-8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연세대의 전력이 약해졌다고 해도 건국대가 넘어서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럼에도 건국대는 4강에 진출하는 역사를 만들었다.
건국대의 승리 주역은 프레디다. 프레디는 24점 2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특히, 경기 종료 2.9초를 남기고 김준영이 고의로 자유투를 놓치자 프레디는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을 성공했다. 유기상에게 장거리 버저비터를 허용한 걸 감안하면 프레디의 득점이 있었기에 건국대의 4강 진출도 가능했다.
2010년 출범한 대학농구리그 플레이오프에서 20-20이 나온 건 통산 3번째다.
가장 먼저 작성한 선수는 장재석(현대모비스)이다.
장재석은 2012년 9월 24일 고려대와 맞대결(4강 PO 2차전)에서 21점 2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69-63의 승리를 주도했다.
두 번째도 중앙대 선수의 손에서 나왔다. 박진철(캐롯)은 2018년 11월 6일 경희대와 맞대결(8강 PO)에서 26점 2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당시 중앙대는 80-74로 경희대를 제압했다.
건국대는 5일 경희대와 동국대의 승자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프레디가 연세대와 경기처럼 골밑에서 활약한다면 건국대는 팀 최초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기사제공 점프볼
이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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