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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에서 잊혀진 WC 득점왕 "주급 삭감 OK"…발렌시아행 직접 어필

주간관리자 0

하메스 로드리게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하메스 로드리게스(알라이얀)가 발렌시아 이적 가능성을 스스로 밝혔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엘 치링기토'와 인터뷰한 하메스의 발언을 보도했다. 하메스는 발렌시아행에 대한 가능성을 스스로 인정했다.

발렌시아는 중원 구성에 변화가 불가피하다. 핵심 미드필더인 카를레스 솔레르의 파리생제르맹행이 확정적인 상황이다. 그리고 솔레르의 대체 선수로 하메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하메스는 카타르 알라이얀에서 뛰고 있는데, 그의 대리인이 발렌시아행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하메스는 직접 "아무것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이라면 가겠다. 위대한 구단이고, 훌륭한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카바니와 계약을 했고, 만약 카바니에게 패스할 선수가 필요하다면 내가 여기에 있다"며 발렌시아행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인터뷰를 진행한 에두 아기레가 하메스에게 주급을 낮출 생각이 있는지 묻자 "그렇다"며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하메스는 콜롬비아 출신의 스타플레이어다. 2010년 CA반필드를 떠나 FC포르투로 이적하면서 유럽 무대를 밟았고 이후 AS모나코 유니폼을 입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오른 뒤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레알에 합류한 직후는 주전급으로 활약했지만 점차 내리막길을 걸었다. 2017년부터는 2년 동안 바이에른뮌헨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2020년에는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첫 시즌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이후 라파 베니테스 감독과 불화 속에  카타르 무대로 이적해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카타르에서 활약은 나쁘지 않다. 알라이얀 유니폼을 입고 15경기에 출전해 5골 7도움을 기록 했다. 알라이얀과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하메스는 유럽 무대 복귀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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