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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브루클린에 합류하다[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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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유타가 브루클린 네츠로 합류한다. 크리스 밀홀렌 SNS 제공

 

 



와타나베 유타(27·일본)가 브루클린 네츠(이하 브루클린)의 유니폼을 입는다.

브루클린은 2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와타나베를 영입을 발표했다.

브루클린은 FA(자유계약선수)였던 와타나베와의 계약 내용을 구단 방침상 공개하지 않았으나, 1년 비보장 계약 또는 캠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예상된다.

와타나베는 6피트 9인치(206cm) 215파운드(97kg)로 스몰포워드와 파워포워드를 오갈 수 있는 빅 윙에 속한다.

와타나베는 지난 2018년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했으나, 브루클린 소속으로 서머 리그에서 인상깊은 활약을 펼렸다. 이에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투웨이 계약을 맺은 뒤 NBA 무대에 입성했다.

와타나베는 4시즌 동안 121경기(8선발)에 나서 평균 12분 출전 평균 3.8득점 2.5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40.9% 3점 성공률 35.2%(1.6개 시도) 자유투 성공률 66%(0.7개 시도)를 기록했다.

와타나베는 20-21시즌 토론토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바 있다. 그는 해당 시즌에 50경기(4선발)에 나서 평균 4.4득점 3.5리바운드 3점 성공률 40%(1.7개 시도) 자유투 성공률 82.8%(0.6개 시도)를 14.5분이라는 짧은 출전 시간 안에 만들었다.

NBA에서 역대 2번째로 데뷔한 일본인인 와타나베는 일본 가가와 태생으로 조지 워싱턴 대학에 진학했다. 그는 일본인 최초로 NCAA에서 장학금을 받고 다니는 운동선수가 되었고 A10 콘퍼런스 올해의 수비수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와타나베는 2019년 FIBA 농구 월드컵을 포함해 조국을 위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여줬다.

한편 와타나베가 합류한 브루클린은 니콜라스 클랙스턴을 도울 백업 빅맨을 노리고 있었다. 현재 브루클린 선수단에서 와타나베보다 큰 선수는 벤 시몬스, 20살의 데이런 샤프, 니콜라스 클랙스턴 글고 케빈 듀란트(211cm) 뿐이다.

따라서 와타나베는 샤프가 가지지 못한 경험과 클랙스턴이 없는 3점슛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NBA에서도 인정받는 수비력으로 평균 10분에서 15분 정도를 소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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