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가 미첼 트레이드에 참여하게 될까?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계속해서 실패를 맛본 유타 재즈는 이번 여름 대변화의 시기를 맞았다. 루디 고베어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트레이드하며 신호탄을 쐈고, 다른 선수의 트레이드도 알아보고 있다.
다른 핵심 선수인 도노반 미첼도 꾸준히 트레이드설이 나돌고 있다. 그의 행선지로 가장 유력하게 꼽히는 곳은 뉴욕 닉스다.
미첼 트레이드 대가로 유타 측에서 원하는 것은 유망주와 다수의 미래 드래프트 지명권이다. 대니 에인지 사장은 리그 최고의 거상답게 뉴욕 측에 상당한 1라운드 지명권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차하면 에인지 사장은 트레이드에 다른 팀을 참여시키고 판을 키워 더 많은 드래프트 지명권을 얻어낼 수도 있다. '더 스테인 라인'의 마크 스테인 기자는 최근 미첼 트레이드에 참여할 제3의 팀으로 LA 레이커스를 지목했다.
스테인 기자는 "만약 뉴욕이 도노반 미첼 트레이드 레이스에서 승리하거나, 다른 팀이 예상치 못하게 미첼을 데려가더라도 리그 소식통은 레이커스가 거래에 관여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이야기했다. 레이커스가 보유한 2027년과 2029년 1라운드 지명권은 대니 에인지가 탐내는 가장 좋은 조건의 픽"라고 전했다.
이어 "1년 남은 대형 계약자 러셀 웨스트브룩을 보유한 레이커스는 자신들이 받을 수 있는 선수들에 따라 제3자로 미첼 트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는 잠재적인 가능성이 있다. 그들은 우승 경쟁자가 된다고 생각했을 때 1라운드 지명권 2장을 사용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보얀 보그다노비치(유타), 에반 포니에(뉴욕)가 레이커스로 간다면 그런 수준이 될 수 있을까?"라고 덧붙였다.
미래 드래프트 지명권 보유 상황이 넉넉하지 않은 레이커스는 지금 시점에서 확실한 성과를 내야 하는 팀이다. 최근에는 불혹을 바라보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에게 대형 연장 계약을 안기기도 했다.
지난 시즌 평균 18.1점을 올린 보그다노비치는 르브론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슈터이자 득점원이다. 폭발력이 있는 포니에는 보조 볼 핸들러까지 수행할 수 있는 베테랑 자원. 두 선수가 들어온다면 당장 팀 구성에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팀 성적이 급하지 않은 유타 또한 드래프트 지명권을 얻음과 동시에 웨스트브룩이 내년 여름 팀을 떠난다면 샐러리 캡을 말끔하게 비우는 이득을 취할 수 있다. 레이커스의 2027년과 2029년 지명권은 가치가 상당히 높은 상태다.
과연 레이커스가 미첼 트레이드에 난입하게 될까? 미첼 드라마의 전개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기사제공 루키
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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