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를 떠나려고 한다. 한 시즌 만에 결정이다. 물론 해외 팀이 호날두를 원하지 않는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호날두 대체 선수를 찾는다면, 호날두 방출이 더 빨리 진행될 수 있다. 호날두도 개인적인 이유로 프리미어리그를 떠나고 싶다. 해외 팀 이적을 선호한다"고 알렸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톱 클래스로 성장, 레알 마드리드에서 역대 최고 반열에 올랐다. 리오넬 메시와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독보적인 활약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거쳐 지난해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12년 만에 올드트래포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팬들이 환호했다. 당초 맨체스터 시티와 연결됐지만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설득에 친정 팀 복귀를 결정했다.
기동력은 떨어졌지만 득점력은 여전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랄프 랑닉 임시 감독 아래에서 팀이 흔들려도 프리미어리그 득점 5위권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 내 최고 득점을 유지하며 건재함을 보였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에도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선임했고, 여름 이적 시장 초반에 잔류가 유력했다.
갑자기 흐름이 바뀌었다. 호날두는 지지부진한 영입과 부진한 팀 성적에 결별을 원했다. 표면적인 이유는 챔피언스리그 기록이다. 프리시즌 투어와 팀 훈련에 합류하지 않았고, 챔피언스리그 진출 팀에 역제안을 했다.
30대 중반을 훌쩍 넘겼기에 원하는 팀이 없었다. 호날두 잔류를 원했던 텐 하흐 감독도 인내심에 한계를 느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커룸 분위기를 해치자 방출을 결심했다. 리버풀전을 앞두고 "내 명성을 떨어트리는 걸 용서할 수 없다. 떠나고 싶은 선수는 떠나라"고 소리쳤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멘데스가 이탈리아 세리에A와 접촉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폴리 핵심 공격수 오시멘을 영입하고 호날두를 보내는 방향을 검토했다. AC밀란에도 하파엘 레앙과 스왑딜을 제안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현재 '커트오프사이드'에 따르면 친정 팀 스포르팅CP 이적이 유력하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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