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듀란트, 이적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다[NBA]

주간관리자 0

케빈 듀란트를 노리는 팀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게티이미지 제공

 




브루클린 네츠(이하 브루클린)의 케빈 듀란트(33)를 노리는 팀들이 추가됐다.

매체 디 애슬레틱의 기자 샴즈 카나리아는 2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듀란트와 도노반 미첼이 캠프까지 한 달간 이루어진 회담에 대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샴즈에 따르면 많은 구단에서 듀란트 트레이드를 문의했다. 앞서 한 NBA 임원은 듀란트 트레이드와 관련해 나머지 29개 구단에서 문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우선 보스턴, 토론토, 마이애미는 브루클린이 책정한 요구 금액을 충족시킬 수 있는 충분한 자산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들은 여전히 가장 강력한 트레이드 후보다.

실제로 보스턴은 지난 7월에 제일런 브라운+데릭 화이트+1라운드 지명권 1장을 브루클린에 제안한 바 있다. 토론토는 브루클린이 원할만한 스코티 반스를 마이애미는 뱀 아데바요를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지 않고 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도 최근에 나온 소문대로 듀란트 트레이드에 관심을 표명했고, 밀워키 벅스는 지난 6월 말에, 덴버 너게츠는 7월 초에 브루클린의 요구를 알아보기 위해 문의를 했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도 지난 6월 30일에 문의를 했었다. 다만 이들은 브랜든 잉그램을 ‘판매 불가’로 설정했다.

샴즈는 그간 트레이드 루머에 오르지 않았던 새로운 팀들도 소개했다. 주인공은 애틀랜타 호크스(이하 애틀랜타)와 멤피스 그리즐리스(이하 멤피스)였다. 우선 애틀랜타는 지난달에 존 콜린스+디안드레 헌터+1라운드 지명권 1장을 제시했었다.

최근 들어서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이하 멤피스)까지도 듀란트 트레이드 루머에 참전했다. 멤피스는 자렌 잭슨 주니어, 데스몬드 베인, 자이어 윌리엄스 등 젊은 선수들이 많고, 1라운드 지명권을 5장이나 보유하고 있다. (비보호 1라운드 지명권 2023, 27, 28, 29 그리고 4순위 보호가 걸린 2024년)

현재 멤피스는 듀란트 트레이드 반대급부로 잭슨 주니어 또는 베인을 보낼 생각이 없고 1라운드 지명권 다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간 샴즈는 듀란트 영입전을 소개할 때 피닉스에 대한 내용을 전혀 다루지 않고 있었다. 그는 피닉스를 얘기를 꺼내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피닉스는 듀란트가 트레이드를 요청했을 때 가장 강력하게 원했던 팀이었으나, 에이튼은 팀에 남았다. 또 피닉스는 미칼 브릿지스와 1라운드 지명권 다발로 제의했으나, 브루클린은 이 역시 거절했다.

이어 피닉스는 지난 한 달 동안 듀란트 트레이드와 관련된 제안을 계속 진행해왔고 브루클린이 원하는 올스타급 선수를 다른 팀에서 얻을 수 있는 3각 또는 4각 트레이드를 구상했다.

다만 3각 또는 4각 트레이드는 다른 구단들의 이윤을 따져봐야 하는 수고가 생긴다. 따라서 많은 자산을 가진 보스턴, 토론토, 마이애미보다 듀란트를 얻을 가능성이 크지 않았다.

한편 브루클린은 듀란트 트레이드 가치를 올스타 선수+로테이션 선수 2명+1라운드 지명권 다발을 꾸준하게 원하고 있다.

듀란트 트레이드 가치는 9월 말에 열리는 트레이닝 캠프 참석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듀란트는 작업의식을 의심받고 있다. 따라서 브루클린을 제외한 구단은 그의 가치를 낮게 보는 중이다.

 

 

기사제공 스포츠경향

김하영 기자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