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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망했다' 워싱턴, 소토 보내고 데려온 특급 유망주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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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TODAY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가 최고 유망주 C.J.에이브럼스를 콜업한다.

미국 메이저리그 워싱턴은 15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0대6으로 완패했다. 워싱턴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38승78패. 메이저리그 30개팀을 통틀어 최저 승률이다. 시즌은 물건너간지 오래다.

때문에 워싱턴은 최근 엄청난 결단을 내렸다. 팀의 간판타자인 후안 소토를 포함해 샌디에이고와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한 것. 워싱턴은 팀 중심인 소토와 조시 벨을 내주고 다수의 유망주를 받아왔다. 시즌을 포기하고, 리빌딩 수순을 밟겠다는 것이다.

그 유망주 중 1명이 C.J.에이브럼스다. 21세 젊은 유격수로 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꼽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워싱턴이 에이브럼스를 콜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어차피 망친 시즌, 유망주에게 기회를 주는 게 낫다는 판단이다. 에이브럼스는 트레이드 이후 트리플A 8경기를 뛰며 타율 2할9푼 2타점을 기록중이었다. 올해 트리플A 전체 성적은 3할1푼4리 7홈런 28타점.

에이브럼스는 샌디에이고에서 빅리그 경험도 쌓았는데, 46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3푼2리 2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 워싱턴에서 이제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킬 일만 남았다.

워싱턴은 에이브럼스 뿐 아니라 좌투수 맥켄지 고어, 외야수 로버트 하셀 3세 등을 대거 영입했다. 이 세 사람은 모두 드래프트 1라운드 선발 자원들이다.
 

기사제공 스포츠조선

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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