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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르브론 아들 브로니의 농구 인생 걸려있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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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보현 객원기자] 브로니 제임스는 전미 최고의 농구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인지라 큰 주목을 받고는 한다. 브로니 제임스는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시애라 캐년 프랩 파워하우스에서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다.

고등학생 스카우팅 전문 매체 247스포츠 콤포시트 랭킹에 의하면 브로니는 동급생들 중에서 43번째로 기량이 좋다고 평가받는 중이다. 물려받은 유전자가 워낙 탁월한 덕에 비교적 순탄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브로니는 갈림길에 서있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반을 앞두고 있고, 이제 NBA 진출을 위한 경로를 고민해야될 시점이다. 대학 진학이 가장 정형화되어 있는 방향이지만, 최근 대세는 국제 무대 진출 혹은 프로 양성 프로그램 G리그 이그나이트에 합류하는 것이다. NBA내에서 최정상급 유망주로 평가받는 샬럿 호네츠의 라멜로 볼, 휴스턴 로키츠 제일런 그린이 각각 이같은 방식으로 NBA 입성에 성공했다.

브로니는 어떤 경로를 택할까. 현지매체 SB네이션의 15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브로니는 대학 진학 쪽으로 마음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검토하고 있는 대학 후보들은 UCLA, USC(서던 캘리포니아 대학), 미시간 대학, 오하이오 주립 대학, 그리고 오레곤 대학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니와 대학 측 상호간 관심이 있는 상황인지라 그가 최종적으로 진학하게 될 대학은 상기 5개 대학 중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가장 확률이 높은 것은 UCLA, 그리고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이다. 부친 르브론 제임스는 아들 교육 목적으로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로 이적한 상황이다. 가족 전체가 머물고 있는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하고 있는 명문 대학이라는 점에서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미시간 대학도 좋은 선택지다. 제임스와 한때 절친한 동료였던 주완 하워드가 감독으로 있는 팀이다. 하워드는 이번 비시즌 레이커스 구단 차기 감독 후보로 언급되었을만큼 대학 무대에서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친구의 아들이라는 점에서 브로니는 성장을 위한 탁월한 환경을 조성받을 수 있다.

현재 전미 43번째 유망주로 평가받는 브로니 제임스다. 만일 현시점에서 드래프트에 참여한다면 2라운드 지명에 그칠 것이라는 얘기다. 본인의 기량 스텝업을 이끌어줄 대학을 잘 선택해야 부친의 길을 걸어갈 수 있다. 그의 결정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사진=AP연합뉴스
 

기사제공 점프볼

이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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