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새로운 동기부여’ IBK 김희진 “내 기량 펼치겠다”

주간관리자 0

 



IBK기업은행 아포짓 김희진이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번 대회 여자부는 오는 13일 개막한다. IBK기업은행은 흥국생명, GS칼텍스와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현재 IBK기업은행 세터 김하경과 아웃사이드 히터 표승주는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자리를 비웠다. 그럼에도 빠른 팀 플레이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희진도 적응 중이다.

김희진은 “대표팀에 다녀온 뒤 몸 관리를 잘 하고 있다. 볼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컵대회와 시즌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희진도 지난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 1~3주 일정을 소화하고 지난달 팀에 복귀했다. 대회 전부터 무릎이 좋지 않아 출전 기회는 많지 않았다. 한국은 대회 중간 아웃사이드 히터 3명을 기용하는 모습도 보였다.

결국 김희진은 오는 9월 세계선수권 대비를 위한 8월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희진은 어느 정도 예상을 했다.

김희진은 “대표팀에서 세자르 감독님이 선수들과 한 명씩 면담을 했었는데 그 때 당시 ‘어쩌면 내가 다음 대표팀에 없을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마음의 준비를 했다”면서 “내가 대표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소속팀에서 내 기량을 펼치는 게 또 내 역할이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내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빠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대표팀 전술에 내가 맞지 않아서 안 뽑힌 거다”고 덧붙였다.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은 팀 플레이에 녹아들고 있는 김희진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그는 “희진이가 대표팀에 다녀와서 무릎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개인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고, 무릎 이상이 없을 정도로 괜찮다. 파워도 생겼다. 공이 빨라지면서 새로운 김희진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희진 역시 새로운 동기부여가 생겼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고 다짐했다.

사진_용인/이보미 기자

 

기사제공 더 스파이크

용인/이보미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 새글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