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자배구대표팀에서 사리나 고가와 함께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로 뛰고 있는 아리사 이노우에가 해외 진출한다. 유럽과 해외배구 소식을 주로 전하고 있는 '월드 오브 발리'는 아리사가 2022-23시즌 프랑스리그에서 뛰게 됐다고 30일(한국시간) 전했다.
아리사는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2022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에서 사리나(256점)에 이어 팀내 두 번째로 많은 154점을 올렸다. 일본은 올해 VNL에서 7위를 차지했다.
아리사는 지난 2013년 체코에서 열린 20세 이하 세계여자청소년배구선수권대회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일본은 당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일본여자배구대표팀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 중 한 명인 아리사 이노우(10번)에는 2022-23시즌부터 프랑스리그 생 라파엘에서 뛰게 된다. 아리사가 FIVB 주최 2022 VNL 독일전을 3-2 승리로 마친 뒤 동료들과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국제배구연맹(FIVB)]
1995년생으로 신장 178㎝의 아웃사이드 히터인 그는 교토 니시 고교와 쓰쿠바대학을 거쳐 2018년 히사미츠에 입단하며 일본 V프리미어리그에 데뷔했다. 히사미츠에서도 주전 한 자리를 꿰찼고 소속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 일본 V프리미어리그와 컵대회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됐다. 아리사가 뛰게 되는 구단은 생 라파엘이다.
생 라파엘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7위, 컵대회에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히사미츠는 당초 8월 전남 순천에서 열리는 V리그 컵대회에 초청팀으로 참가가 예정됐었다. 그러나 일본과 한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재유행 단계에 접어들자 컵대회 참가를 포기했다.
기사제공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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