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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만루→KKK’ 오타니의 포효, 1회 위기 극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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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안타-안타-안타-삼진-삼진-삼진.’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1회부터 만화 야구를 선보였다.

오타니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서 1번타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오타니는 1회초 마커스 세미엔, 코리 시거, 요나 하임에게 3타자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99.2마일 직구, 커브, 99.6마일 직구를 각각 안타로 얻어 맞았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절대 위기, 그러자 오타니는 볼 배합을 바꿨다. 좌타자 나다니엘 로우 상대로 초구 직구가 볼이 된 후 슬라이더 위주로 던졌다. 2볼 2스트라이크에서 90마일 백도어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아도니스 가르시아는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몸쪽 높은 코스로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사 만루, 레오디 타베라스는 슬라이더 3개를 연속으로 던져 3구삼진을 잡아냈다. 마운드를 내려오며 오른손을 불끈 쥐며 포효했다.

1회초 위기를 넘긴 오타니는 1회말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오타니는 시즌 10승에 재도전하고 있다. 지난 23일 애틀랜타전에서 6⅓이닝 6피안타 11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오타니는 2회까지 삼진 5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을 이어가고 있다. 0-0 균형이 이어지고 있다.

 

기사제공 OSEN

한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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